마라톤과 만석꾼
1936년 8월 9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대회에서 남승룡 선수가 3등, 손기정 선수가 1등으로 우승을 하셨죠, 그리고 1992년 8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도 황영조 선수가 56년 만에 또 다시 금메달을 거머쥔 날입니다. 문: 그 당시에 어떻게 독일까지 갔을까요? 비행기로 갔나요? 답: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베를린까지 가는데, 부산을 출발해서, 하얼빈, 바르샤바를 거쳐 베를린에 도착합니다. 만주와 시베리아를 횡단해 유럽에까지 가는 보름이 걸리는 여정인데, 생각만 해도 멋지죠? 문: 오늘은 손기정 선수와 마라톤에 대한 이야기군요 답: 아니요. 마라톤에 대한 이야기는 맞는데, 손기정 선수가 아니라, 남승룡 선수가 대한 이야기로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라는데, 남승..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