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dog days)엔 춤을 추자?
음력 6월부터 7월 사이에 세 번의 절기가 있죠, 여름 중 가장 더울 때를 뜻하는데요. 초복, 중복, 말복까지 삼복인데, 복날에 대한 이야기 준비해 왔습니다. 문: 그런데 복날이 무슨 뜻인가요? 답: 그 뜻과 기원이 여러 가지예요. 복자가 엎드릴 복자인데, 사람인 옆에 개견(伏)자가 붙어있어서, 더워서 사람이 개처럼 납작 엎드려 있는 모습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서는 복날을 ‘서기제복(署氣制伏)’이라 하여 더위를 제압시키는 날이라 풀이하기도 합니다. 문: 중국이나 일본에도 복날이 있나요? 답: 우리나라 주변국이니까, 당연히 있었고, 일본에서는 복날에 뱀장어를 먹어서 기력을 회복하고, 중국은 진나라 때 개를 때려잡아서 병충해를 막는 풍습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복날은 유럽, 터키..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