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와 여성해방
인조빙과 천연빙 20세기 초 일제가 조선을 병탄 할 목적으로 통감부(1906~1910)를 설치한다. 이때 부산수산조합이 최초의 제빙공장을 시설한다. 1923년에는 군산갈석제빙회사가 시설되었고 1927년부터 조선총독부가 사업 발전을 목적으로 보조금을 교부한 이후부터 제빙 회사 설립에 가속도가 붙었다. 1932년에는 전국 조선에 25개소의 제빙 냉동고가 설치되었지만 제빙업은 전부 일본인의 소유인 회사 조직이었다. 조선 사람이 경영하는 제빙 회사는 없었다. 이런 인조 얼음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겨울 하천에서 채취한 천연 얼음을 보관해 여름에 사용하곤 했다. 전주에도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굴을 파놓았던 빙고(얼음창고)장이 있었다. 위치는 구 예수병원 아래로(다가공원의 아래쪽), 현재 서완산동 부근이며 과거에는 이..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