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사 신용인
전주에 착륙한 비행사 1920년대 전주에 착륙한 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2007년 전주역사박물관에서 발간한 『숨겨진 시간을 찾아서』라는 책에 나오는 두 장의 사진에서 시작한다. 아무것도 없는 들판인데 이곳에 복엽기 한 대가 착륙해 있고, 여러 사람이 기념촬영을 한 사진 하나, 다른 하나는 비행사의 가족으로 보이는 가족사진이 나란히 실려 있다. 장소는 1925년 진북동 우성아파트 자리라고 쓰여 있다. 불시착 지금과 같은 현대적인 비행장은 아니었다. 1925년 4월 신문기사를 보면 또 다른 비행기가 광주를 전주로 알고 공중을 수차 배회하다가 비상 착륙, 진흙에 박혀 비행기는 망가졌으나, 비행사와 동승자는 무사하다는 기사가 있다. 본래 행선지가 전주인데 광주에 불시착했음을 알 수 있는 기사다. ..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