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부채와 천재 화가 이인성
『전주부사』가 기록한 단선‧선자, 우산 『전주부사』에 의하면 단선‧선자, 우산에 대한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이 세 가지 모두 제작은 오로지 수공업에 의존하고 있다. 선자는 7단계의 분업으로 만들어지는데, 선자의 손잡이나 뼈대 등에 낙죽(烙竹)이라 불리는, 낙화(烙畵)를 그리는 것이 있다. 이것은 인두로 섬세한 모양 등을 대나무 표면에 그리는 것인데 특수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문가는 매우 적다. 예전에는 박병수(朴炳洙)가 이에 뛰어났으며 지금은 백남철(白南哲, 완산정)의 이름이 높다고 한다” 이 장인들을 누가 기억하고 있을까? “우산에 붙이는 문양은 향토색이 짙은 진기한 것이기 때문에 풍류를 아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 우산도 전주 특산인데 유래는 명료하지 않다. 일설에 의하면 ..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