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과 임꺽정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악기 중에 하나인 대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문: 기록이 많이 남아있나요? 답: 거문고와 같은 현악기는 주로 양반들이 연주를 해서 연주한 사람의 심정이 잘 기록되어 있는데요. 피리와 관악기에 대한 기록은 연주자 자신이 자신의 악기에 대해 기록한 내용은 극히 적고, 주로 글을 쓸 줄 아는 문사들이 대금을 연주한 사람에 대한 기록을 합니다. 문: 그러고 보면 악기를 연주한 사람에 따라 신분의 차이도 있는 것 같아요. 거문고는 선비, 대금이나 피리는 검객이나, 방랑자가 떠올라요. 답: 신분제 사회에서는 악기로 신분적 차이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악기는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야 되니까 폼이 안 나는데, 현악기는 멋지게 폼을 잡을 수 있는 특징이 있지요. 문: 그런 차이점이 있군요...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