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로 본 근현대
복숭아와 관련된 사건과 기사를 수집해봤는데요. 역사의 장소마다 복숭아가 있었습니다. 문: 그럼 역사책에 나오는 복숭아 이야기부터 시작해 볼까요? 답: 『신편한국사』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편을 보면요. 18세기 이후 서울은 명실상부하게 전국적 시장권의 중심도시였다. 서울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것이 판매되었다. 과일의 경우를 예로 들면 남부지역의 유자·귤·석류 등도 반입되었으며, 복숭아의 경우도 ‘승도’·‘유월도’와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울릉도’도 서울에 반입되었다. 문: 여러 과일이 나오는데요. 복숭아 이름이 특이하네요. 답: 털이 없는 복숭아를 승도(僧桃)라 하고, 털이 있고 아주 크고 일찍 익으면서 맛이 상쾌한 복숭아를 유월도(六月桃), 울릉도에서 나는 것은 대부분 크고 씨는 종자로 삼는데 이..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