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考愛

칭찬과 비난

by 월간 김창주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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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비난하면 그것은 칭찬이고,

누군가 나를 칭찬하면 그것은 비난이다.

 

칭찬과 비난은 같다.

칭찬과 비난은 같다.

칭찬과 비난은 모두 다른 사람의 평가라는 점에서 같다.

이러한 평가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하는 것이다.

이런 평가에 의해 나의 행복이 결정된다면,

나의 행복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해 결정된다면,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평가를 받기 위해 사는 것이다.

그래서 타인의 비난은 칭찬이고, 타인의 칭찬은 비난이다.

 

영원한 지옥과 천국

책 한 권이 있다.

그 책은 도서관에 영원히 보관된다.

서지 사항에는 책을 함께 만든 사람이 있다.

그 책을 만들때  서로가 싫었다면,

그들은 영원히 지옥에 함께 있을 것이고,

그 책을 만들때 서로가 좋았다면

그들은 영원히 천국에 함께 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그중 어느 누구도 지금 함께 살고(일하고) 있지 않다.

허상이다.

과거를 생각하며,

지옥에서 살것인가? 천국에서 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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